I Want To Believe


우리가 새겨들어야할 전술에 대해...

가끔씩 저들에게 힘주는 행동을 우리는 정당하다고 하는 예가 본이 아니게 있다.
그런 것들을 구국의 결단이네 호들갑 떠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capcold님의 "한번쯤 다시 보는, 알린스키류 담론 전략"을 보자면, 참 우리에게 전략 전술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RULE 1: “권력이란 실제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적들이 당신이 가지고 있다고 믿는 바로 그 것이다.”
- 권력은 주로 두 가지에서 나온다. 돈, 그리고 사람. “가진 것 없는 자”들은 피와 살로 권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RULE 2: “절대로, 당신 측 사람들의 능숙한 분야를 벗어나지 말라.”
- 벗어나면 혼란, 공포, 후퇴로 이어진다. 안정감이야말로 모든 것의 척추가 되어준다.

RULE 3: “가능할 때 마다, 적들로 하여금 그들이 능숙한 분야를 벗어나게 만들어라.”
- 불안전, 불안감,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방법들을 찾아라.

RULE 4: “적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규칙을 지키도록 만들어라.”
- 그들이 규칙상 모든 편지에 답장을 하도록 되어있다면, 3만통의 편지를 보내라. 아무도 스스로의 규칙을 전부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그들을 쓰러트릴 수 있다.

RULE 5: “익살은 인류가 가진 최고 성능의 무기다.”
- 여기에는 방어책도 없다. 합리적 해결도 없다. 분노를 자아낸다. 나아가 적들을 합의협상으로 이끌어내는 주요 압박 수단으로 기능한다.

RULE 6: “좋은 전술이란 당신 측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그러면 그들은 재촉하지 않아도 수행할 것이며 더 하고 싶다고 돌아올 것이다. 맡은 바를 하며 심지어 더 나은 제안도 더할 것이다.

RULE 7: “너무 오래 끄는 전술은 구닥다리가 된다.”
- 흘러간 뉴스가 되지 말아야 한다.

RULE 8: “압박을 유지하라. 결코 느슨해지면 안된다.”
- 반대측의 균형을 계속 흔들기 위해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라. 반대측이 당신의 접근법 한 가지를 극복했을 때, 새로운 전술로 측면 공격을 하라.

RULE 9: “보통은, 실체보다도 그것의 위협이 더욱 두려운 법이다.”
- 상상력과 자아 덕분에, 적들은 활동가들의 어떤 계획보다도 더욱 다양한 결과들을 상정하게 된다.

RULE 10: “전술의 핵심이란, 반대측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작전을 개발하는 것이다.”

RULE 11: “네거티브도 충분히 열심히 밀어붙인다면, 결국 임계를 넘어 포지티브로 바뀐다.”
- 상대방이 행하는 폭력은 대중을 당신 편으로 만들어준다. 대중은 약자에게 공감하니까.

RULE 12: “성공적 공격에는 건설적 대안이라는 비용이 따른다.”
- 당신이 문제의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들통나서 적들이 이득을 보도록 방치하면 안된다.

RULE 13: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고정시키고, 인격화시키고, 양극화시켜라.”
-상대를 지원망으로부터 끊어내고, 공감의 여지로부터 고립시켜라. 기관이 아닌 사람들을 쫒아가라… 기관보다 사람 쪽이 더 쉽게 타격을 받는다.

대중을 움직이는 힘은 그만큼이나, 치밀하고 해야 하는데 우리의 눈은 발밑만 보는 것인지...
좀더 고민하자.

마지막 인사
- 김남주

오늘밤 아니면 내일
내일밤 아니면 모레
넘어갈 것 같네 감옥으로

증오했기 때문이라네
재산과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자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네
노동의 대지와 피곤한 농부의 잠자리를

한마디 남기고 싶네 떠나는 마당에서
어쩌면 이 밤이 이승에서 하는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모르니
유언이라 해도 무방하겠네

역사의 변혁에서 최고의 덕목은 열정이네
그러나 그것만으로 다 된 것은 아니네 지혜가 있어야 하네

지혜와 열정의 동일 이것이 승리의 별자리를 준다네
한마디 더 하고 싶네 적을 공격하기에 앞서
반격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공격을 삼가게 패배에서 맛본 피의 교훈이네

잘 있게 친구
그대 손에 그대 가슴에
나의 칼 나의 피를 남겨두고 가네
남조선민족해방전선만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Mr Blue Sky

2008/01/28 01:50 2008/01/28 01:50

Trackback URL : http://mrbluesky.mapoins.net/trackback/54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33 : Next »

Announcements

Calendar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Bookmarks

Site Stats

Total hits:
35475
Today:
18
Yesterday:
16
5명이 RSS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96

24

-30 days

today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