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새겨들어야할 전술에 대해...
- Posted at 2008/01/28 01:50
- Filed under 다른생각
그런 것들을 구국의 결단이네 호들갑 떠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capcold님의 "한번쯤 다시 보는, 알린스키류 담론 전략"을 보자면, 참 우리에게 전략 전술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RULE 1: “권력이란 실제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적들이 당신이 가지고 있다고 믿는 바로 그 것이다.”
- 권력은 주로 두 가지에서 나온다. 돈, 그리고 사람. “가진 것 없는 자”들은 피와 살로 권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RULE 2: “절대로, 당신 측 사람들의 능숙한 분야를 벗어나지 말라.”
- 벗어나면 혼란, 공포, 후퇴로 이어진다. 안정감이야말로 모든 것의 척추가 되어준다.RULE 3: “가능할 때 마다, 적들로 하여금 그들이 능숙한 분야를 벗어나게 만들어라.”
- 불안전, 불안감,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방법들을 찾아라.RULE 4: “적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규칙을 지키도록 만들어라.”
- 그들이 규칙상 모든 편지에 답장을 하도록 되어있다면, 3만통의 편지를 보내라. 아무도 스스로의 규칙을 전부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그들을 쓰러트릴 수 있다.RULE 5: “익살은 인류가 가진 최고 성능의 무기다.”
- 여기에는 방어책도 없다. 합리적 해결도 없다. 분노를 자아낸다. 나아가 적들을 합의협상으로 이끌어내는 주요 압박 수단으로 기능한다.RULE 6: “좋은 전술이란 당신 측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그러면 그들은 재촉하지 않아도 수행할 것이며 더 하고 싶다고 돌아올 것이다. 맡은 바를 하며 심지어 더 나은 제안도 더할 것이다.RULE 7: “너무 오래 끄는 전술은 구닥다리가 된다.”
- 흘러간 뉴스가 되지 말아야 한다.RULE 8: “압박을 유지하라. 결코 느슨해지면 안된다.”
- 반대측의 균형을 계속 흔들기 위해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라. 반대측이 당신의 접근법 한 가지를 극복했을 때, 새로운 전술로 측면 공격을 하라.RULE 9: “보통은, 실체보다도 그것의 위협이 더욱 두려운 법이다.”
- 상상력과 자아 덕분에, 적들은 활동가들의 어떤 계획보다도 더욱 다양한 결과들을 상정하게 된다.RULE 10: “전술의 핵심이란, 반대측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작전을 개발하는 것이다.”
RULE 11: “네거티브도 충분히 열심히 밀어붙인다면, 결국 임계를 넘어 포지티브로 바뀐다.”
- 상대방이 행하는 폭력은 대중을 당신 편으로 만들어준다. 대중은 약자에게 공감하니까.RULE 12: “성공적 공격에는 건설적 대안이라는 비용이 따른다.”
- 당신이 문제의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들통나서 적들이 이득을 보도록 방치하면 안된다.RULE 13: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고정시키고, 인격화시키고, 양극화시켜라.”
-상대를 지원망으로부터 끊어내고, 공감의 여지로부터 고립시켜라. 기관이 아닌 사람들을 쫒아가라… 기관보다 사람 쪽이 더 쉽게 타격을 받는다.
대중을 움직이는 힘은 그만큼이나, 치밀하고 해야 하는데 우리의 눈은 발밑만 보는 것인지...
좀더 고민하자.
- 김남주
오늘밤 아니면 내일
내일밤 아니면 모레
넘어갈 것 같네 감옥으로
증오했기 때문이라네
재산과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자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라네
노동의 대지와 피곤한 농부의 잠자리를
한마디 남기고 싶네 떠나는 마당에서
어쩌면 이 밤이 이승에서 하는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모르니
유언이라 해도 무방하겠네
역사의 변혁에서 최고의 덕목은 열정이네
그러나 그것만으로 다 된 것은 아니네 지혜가 있어야 하네
지혜와 열정의 동일 이것이 승리의 별자리를 준다네
한마디 더 하고 싶네 적을 공격하기에 앞서
반격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공격을 삼가게 패배에서 맛본 피의 교훈이네
잘 있게 친구
그대 손에 그대 가슴에
나의 칼 나의 피를 남겨두고 가네
남조선민족해방전선만세!
Posted by Mr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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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주, 마지막 인사, 알란스킨류 담론 전략,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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